시흥시(시장 김윤식)가 2014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프로그램, 드림프로젝트 4기를 모집한다. 카페창업은 물론 검정고시 교육,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복지와 진로취업, 개별프로젝트와 공동체 프로젝트를 위한 자기성장여행과 캠프활동, 공연기획, 관람 등을 지원하며, 2011년 4월 드림프로젝트 1기 활동이 시작돼 꾸준히 이어져온 결과 올해 4기 활동을 앞두고 있다.
만24세 이하 학교 학업중단 청소년들은 누구나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연중 내내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학교 밖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드림프로젝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회의를 통해 논의됐으며, 민간자원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배려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갖게 됐다.
지난해에는 약 20명의 학업중단학생들이 드림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재 드림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대인관계 및 사회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은 올 4월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2011년 11월 학교 밖 청소년 꿈의 시작 창업카페 ‘카페 티모르’ 오픈, 2012년 4월 드림프로젝트 2기 시작, 2012년 7월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12년 12월 후원의 밤, 2013년 4월 드림프로젝트 3기 시작해 따뜻한 밥상 점심지원, 2013년 7월 자전거 국토순례, 2013년 12월 ‘한여름밤의 꿈’ 공연, 2013년 12월 해외원정봉사활동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4년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날개를 더 크게 펼칠 계획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4기는 더욱 다양한 성장프로그램과 풍성한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지지자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 ‘드림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홈페이지(
http://shyc.or.kr)에서 다운받아 방문접수 또는 신청서를 팩스로 전송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18-7100)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