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등학교의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136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교육청은 14일 5개 영역 43개 사업에 모두 136억원을 지원하는 ‘2014학년도 직업교육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도내 특성화고 교감과 부장교사, 담당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농업고 농원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직업교육 선진화 정착을 위한 특성화고 운영의 특성화ㆍ다양화, 직업교육의 현장 적응성 제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능력에 맞는 직업ㆍ진로교육 강화, 특성화고 직업교육 여건 최적화 등 5개 영역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정했다.
올해 직업교육 운영을 위한 세부사업으로는 특성화고 교사의 현장적응력 향상을 위한 산업체 연수, 선취업 후진학의 직업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특성화고 지정 및 첨단학과 개편, 취업경쟁력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취업역량과 현장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직업교육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으로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특성화고로 정착될 수 있게 방향을 알려주는 뜻 깊은 시간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특성화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