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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의 실습 및 취업’ 위한 상호 공동협약 체결
  • 서경진
  • 등록 2014-03-17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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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의 실습 및 취업’을 위한 상호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 체결한 8개 유관기관과 기업체는 도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경권KOTRA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수출입은행 대구경북지역 본부, 경북통상(주), Pride기업, Sillarian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역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KOTRA, 수출보험공사, 수출입은행, 경북통상(주) 등에서 1개월에서 4개월 실습과정을 통해 수료생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협력으로 수료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FTA체결국이 47국으로 늘어난 글로벌 시대에 무역 전문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1,200여개 지역중소기업에 맞춤형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게 되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4월부터 제2기생 모집 작년 처음 개교한 청년무역사관학교는 60명 정원에 268명이 지원 4.5:1의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올해는 정원을 80명으로 늘려 3월중에 대학별로 설명회를 가지고, 4월부터 선발에 들어간다.
 
교육내용으로는 6월, 8월(2개월) 온라인으로 무역실무를 배우고, 7월(1개월) 칠곡 영어마을에서 합숙하면서 비스니스영어, 수출입 전문과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대학과 학점인정 절차를 거쳐 이번에 협약 체결한 수출기관 및 기업체에서 8월부터 현장실습을 1~4개월간 갖게 된다.
 
이동복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작년에는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운영과정에서 학생들 현장실습 기관·기업체 섭외에 애로를 많이 겪었지만, 오늘 협약을 계기로 분야별로 수출입 과정을 생생하게 현장에서 실무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OTRA, 무역협회, 경북통상(주)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방문 수출컨설팅에 수료생을 참여시켜 현장에서 취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고 수료후 취업역량을 강화 등 사후관리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현장 실습 및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와 유관기관 및 기업체가 취업알선과 관련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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