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송일)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센터장 김수현)는 2014년 3월 21일(금) 3개 중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한스타일하는 학교만들기』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한스타일하는 학교만들기』는 전주시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스타일을 매개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 2010년 8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표적인 전통문화 예술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그동안 7,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전주의 한스타일을 기반으로한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한스타일하는 학교만들기』는 한글을 바탕으로 한 인성과 기록문화, 한소리를 바탕으로 한 풍류문화, 한지를 바탕으로 한 생활문화 등 3개의 문화과정 중 원하는 1개 과정을 선택하여 8주 동안 배우게 된다. 이 과정과 더불어 2주 동안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예체험을 통해 전통공예의 멋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상반기에는 중학교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시작하는『한스타일하는 학교만들기』중학교 과정은, 전주교육지원청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린중(한소리), 성심여중(한지), 완산중(한글)을 대상으로, 10주간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후 그간의 성과를 뽐내는 발표회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