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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촌체험보험 지원사업 전국 최다 선정
  • 황길수
  • 등록 2014-03-2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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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 최고의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기반 조성 및 품질 보증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공모사업인 농촌체험 휴양마을 체험보험 지원 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4개 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배경에는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 기반 조성, 홍보활동 전국화 추진을 위한 시군별 네트워크 구축, 안전·안심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개선하여 온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정받은 150개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은 2년 1주기로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평가와 농촌체험 관광사업 등급평가를 통해 품질을 보증 받았다.
 
또한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를 위해 도가 직접 수도권·중부권·남부권의 교육청과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선생님들에게 홍보하여 지난 해에는 전국 746개 학교에서 10만 5천명의 학생이 농촌에 다녀가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2개월(7~8월)만 성수기였던 농촌체험마을에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7개월(4~6월과 9~10월) 이상 성수기로 전환시키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였으며,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이라는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선제적 대응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선점해 오고 있다.
 
금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시군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은 마을단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군별 농촌체험관광협의회를 설립하고 마을과 마을을 연계하는 광역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여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행의 품질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체험객들의 안전인데, 도는 체험객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보험가입 지원과 체험마을사무장(92명), 농어촌체험지도사·마을해설가(233명), 대학생 인력지원(20명) 등 총 345명의 농촌체험관광 전문가들을 전담 배치하여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안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한국농산어촌관광학회, 강원지방우정청·강원지방조달청, 한국관광공사·도내 5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이 요구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차별화된 수학여행을 위한 농산어촌 생태체험과 미리 체험하는 2018동계올림픽, 역사·문화 체험, 과학탐구·모험레포츠 체험, DMZ 평화·안보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고윤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전국 농촌체험관광 사업의 모델이 된 ‘강원도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확대를 위해 마을단위로 운영하던 농촌체험관광을 시군단위 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해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수학여행 선생님의 계약업무 간소화를 위해 원-클릭 계약시스템을 도입하여 금년에는 15만명의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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