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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오는 10일‘맞춤형 대규모 채용박람회’개최
  • 이주영
  • 등록 2014-04-02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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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My job) 잡고, 내일(Future) 잡고”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오는 10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중앙대로 이마트 건너편 미관광장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흥시지부, 시흥고용센터가 주관, “내일(my job) 잡고, 내일(future) 잡고”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내실 있게 치러질 예정이다.

시흥스마트허브 입주업체 중 45개 우수기업 및 강소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약 700여 명에게 취업정보제공 및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인회사 취업정보 설명회장에서는 각 기업이 급여, 근무조건, 교통편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밖에도 현장 이력서 작성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헤어 및 미용 서비스 등의 면접을 위한 취업지원 활동도 이뤄진다.

소규모 채용박람회인「럭키데이」가 매월 7일 개최되고 있는 것과 달리, 시는 매년 3회, 40개 이상의 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기최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4월 10일 대규모 채용박람회 외에 5월 9일에는 시흥시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과 시간제 계약직 구직자를 지원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8월 말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지난 2007년 12월, 처음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 당시 타시군 지자체에는 일자리센터가 없었기 때문에 시흥시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이후 매달 소규모 또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들의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모집인원/취업자 수도 2012년 287명/159명이던 것이 2013년 413명/231명으로 모집인원 대비 취업자 수에 있어 각각 44%, 45% 상승효과를 가져와 실속 있는 채용박람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채용박람회는 단기에 많은 기업체들이 참여하므로, 기업은 많은 구직자들을 만날 수 있고 구직자들은 한 장소에서 여러 기업들의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일 열리는 대규모 채용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희망기업 면접을 보면 된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행사팀(031-310-62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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