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내 5개 유치원과 건강유치원 만들기 협약체결 ․ 선포식 -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유아기 건강환경 조성과 건강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8일 관내 5개 유치원과「건강한 유치원 만들기」협약체결 및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시흥시 보건소와 유치원연합회, 5개 건강유치원, 학부모대표, 유치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유치원 협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체결,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다짐을 낭독하고 선포하는 선포식이 이뤄졌다.
‘건강한 유치원만들기’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도에는 2개 유치원이 건강한 유치원으로 시범 선정됐고, 반응이 좋아 올해 3개 유치원을 추가 선정해 총 5개의 건강한 유치원이 운영된다.
건강유치원으로 선정되면 12월까지 기관마다 3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자체적으로 소아비만 관리, 키 크기 활동 등 건강핵심사업을 선정해 운영하도록 한다. 유치원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건강한 습관을 길러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건강습관을 실천해 평생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5개 건강유치원은 소망유치원(대야동), 아란유치원(하중동), 대야초병설유치원(대야동), 아름유치원(신천동), 윤정유치원(하상동)이며, 이들 유치원은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건강위원회 학부모, 지역사회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유아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