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 폭력예방 정책 추진 기대 -
시흥시(김윤식)가 건전하고 밝은 직장문화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법적의무교육인 성인지적 폭력 예방교육은 직장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번 성인지적 폭력 예방교육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5월 9일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 공무원 및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폭력이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성별고정관념이 어떻게 폭력으로 연결되는지 이해함으로써, 공무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적 폭력예방 정책 추진이 무엇지 고민해보는 시간이다.
이번 성인지적 폭력 예방교육은 시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의 강의로 이뤄진다. 성인지적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양성평등과 스스로의 역할을 이해해, 폭력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의 개입 및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