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 상수관망 제수구역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 김현구
  • 등록 2014-04-15 16:51:00

기사수정
  • DB구축하여 통합관리체계 기반을 마련,스마트기기와 QR코드 등 설치

강원도는 14년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한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과제로 ‘상수관망 제수구역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30년 이상된 노후관이 많고 산간오지가 많은 지리적 특성과 폭우, 폭설 등에 의한 빈번한 누수발생 등으로 누수율이 비교적 높은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3개 지역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총사업비는 810백만원으로서 국비 750백만원, 지방비 60백만원(영월, 평창, 정선군 각 20백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종이도면에만 의존했던 상수관망 제수변(구역), 수용가등 정보를 DB구축하여 통합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기기와 QR코드, 최신 ICT기술인 BLE device 등을 상수관망 제수구역 시설물에 설치하여 신속·정확한 제수구역 의사결정 판단으로 현장업무의 대대적인 혁신과 예고 없는 단수 조치로 경제적 손실과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사전단수정보를 SMS문자서비스로 예고해 줌으로써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상수관망도 3D증강현실 서비스를 구축하여 현장에서 스마트 기기로 상수관망을 입체적으로 표시하여 굴착공사 시 관망이 파손되는것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서비스 한다.
 
본 사업은 전국 최초로 BLE device, 증강현실 등 첨단 ICT기술 기반의 상수관망 제수구역 스마트 관리 및 서비스를 위한 표준 모델을 마련하고 주민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등의 행정 혁신이 기대되며 제수구역 변동사항 등 데이터 이력관리로 안정성 있는 스마트 관리 기반 구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제수작업(단수조치)을 통하여 누수복구공사 등 유지보수비용이 연간 약 270,000㎥의 수돗물 (약 4억원)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누수복구시간 단축으로 수돗물 생산비용절감 및 수돗물 누수량 감소를 통해 연간 약 5%의 유수율 제고 효과가 예상된다.
 
강원도(기획조정실장 김성호)는 “올해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15년도 강원도부터 향후 전국 지자체로 확산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하여 환경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