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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인과 함께 하는 DMZ 팸 투어 프로젝트 실시
  • 고재근
  • 등록 2014-04-2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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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염원하는 시인들의 마음을 담아!
 
▲      © DMZ 팸 투어

 
 
 
 
 
 
 
 경기도에서는 지난 4월 19일(토). DMZ일원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국가 시책 부응과 평화의식 함양, 남북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인과 DMZ의 만남! 팸 투어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팸 투어는 DMZ일대의 주요지역인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산역, 해마루촌 등을 답사하였으며,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우리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재 조망함과 동시에 스토리텔링의 소재를 발굴하는 코스로 구성하였다. 
 
 특히, 시인들과 함께한 팸 투어는 남북한의 문화교류를 할성화 하고, 나아가 범국가적 문화교류를 통해 DMZ를 세계에 알리고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범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또한, 한국시인협회에서는 캠프그리브스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詩낭송과 함께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역에서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로 인한 학생들 및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행사도 함께 하였다.
 
 김종철 한국시인협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인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안보의식 고취, 분단 조국과 평화, DMZ 지역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엮은 시화집을 금년 9월중에 발간하여 경기도에 기증할 계획이며, 경기도 균형발전국 오후석국장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詩로 승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결실인 시화집 발간은 국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가적 차원의 문제인 평화, 통일, 분단 등 현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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