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초등학교에서는 5월27일부터 28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박물관’이 개최된다.
포천시, 평창군, 화천군 등 농촌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박물관’은 한국토지주택박물관이 주최, 문화유산 활용 전문기업인 ㈜A&A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가옥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로 정해진 지역과 제한된 전시 공간의 고정적인 박물관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서 토지주택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군민과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