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정안면 월산리 소랭이활성화센터 일원의 밤꽃.
밤의 고장인 공주시 정안면에서 밤꽃이 피는 계절에 맞게 이색적인 밤꽃 축제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정안밤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동영)는 밤 풍년을 기원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3일 소랭이마을 활성화센터(구 월산초등학교)에서 2014 정안 밤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회째를 맞는 정안밤꽃축제는 밤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힐링과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마련돼 있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는 만개한 밤 꽃길 3㎞ 구간을 가족과 연인 그리고 숲 해설사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명사와 함께 밤꽃길걷기’, ‘밤꽃 사생대회 및 동요대회’가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밤 풍년 기원제와 개막식, 풍물,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밤 꽃길 구간에 소지올리기, 최고령 나무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알밤구출대작전, 추억의 운동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정안밤꿀, 밤과자, 밤빵, 밤막걸리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밤냉면, 밤파전, 밤묵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이색적인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힐링밤묵만들기, 나무공예체험, 짚공예, 추억의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장 주변에서는 경비행기와 사륜오토바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임동영 추진위원장은 “이번 밤꽃축제를 통해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정안밤을 적극 홍보해 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