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장 이승훈 당선자가 별도의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시정 인수인계 작업을 한다.

 이 당선자는 당선 후 첫 휴일인 8일 청주·청원 공무원들로부터 시·군정 현안사업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당선인 신분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청주시청 인근 형석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취임 전까지 업무 보고와 통합시 출범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당선자 측 관계자는 “통합시 출범이 임박한 관계로 종전 양 시군 업무의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별도의 인력 충원 없이 선거대책위 소속의 최소 인원으로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