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안전도시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
  • 손영목
  • 등록 2014-06-10 16:42:00

기사수정
▲     ©손영목

▣ 국민 행복과 안전을 위한 ‘스마토피아 센터’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현, 미래도시가치 업그레이드, 첨단미래도시 기반 구현을 3대 목표로 지난해 11월 착수한 ‘김포한강신도시 U-City’ 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U-City 사업은 ▲Smart(주거민 안전과 편의성이 보장되는 지능화된 도시), ▲Elegant(첨단지능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어 고품격 미래도시), ▲Energetic(첨단도시 인프라 기반의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도시)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지능형 방범 모니터링을 비롯한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체계와 첨단 공공정보통신망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통합운영관리 체계 구현하는 등 도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첨단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4년 9월에 완공 예정인 <스마토피아 센터>가 그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기본교통 정보제공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돌발상황감지 ▲주정차위반차량감시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 ▲U-안전(생활방범, 어린이 안전, 도로방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김포한강신도시 U-City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토피아 센터에 통합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돼 첨단 스마트도시의 통합운영센터로서 도시 지능화를 통한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수행, 시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부 3.0 시민 맞춤형 ‘공공주차장안내 모바일 서비스’ 제공

김포시는 공공주차장의 주차구역마다 CCTV를 설치해 공공 주차장 정보와 상태를 영상분석 하고 모바일 기기로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이 가동되면 실시간 사용 가능한 공공주차장의 차량유도 서비스와 더불어 불법 주정차의 사전 예방을 위해 단속 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돼 환경・교통비용과 이에 따른 민원업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5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안전행정부 U-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선정, 국비 시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표준화 모델을 시범 적용해 인접한 자치단체 간 주차정보 공유를 지원하고 전국으로 확산 할 수 있도록 하며, Open API 제공으로 민간 참여 기회를 확대해 서비스에 대한 개선과 고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 외에도 올해 9월 준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U-City사업(LH 447억 투입)을 중심으로 인구 32만 시대를 맞아 경쟁력을 갖춘 스마토피아 김포로 탈바꿈 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PC가상화시스템 구축으로 행정업무환경 혁신!

김포시는 지난 5월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을 위한 PC가상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


PC가상화시스템이란, 사무실에는 모니터와 키보드만 두고 PC 본체는 전산실에 있는 서버의 자원과 성능을 활용하는 가상화기술(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이다.


시는 직원들의 업무용 PC의 보안 취약성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업무 연속성을 저해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서버기반의 PC가상화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PC가상화시스템의 이점은, 개별 PC를 표준화된 서버환경으로 통합함에 따라 고장발생이 획기적으로 줄게 되고, 기존 PC의 소비전력은 300W내외 이지만, 클라우드 PC는 40W뿐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발열/먼지/폐기물의 감소로 그린 IT를 구현하고, 클라우드 PC의 슬림화 및 무소음으로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PC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으로 신속한 대민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된다.


김포시는 예산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금번에 구축하는 PC가상화시스템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유연한 행정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앞으로 소통·협업 행정을 통해 정부 3.0 구현의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3차원 공간정보 제공으로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

김포시 시가지를 3차원 입체지도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4년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고도화사업」 ‘3D 입체정보 구축’ 대상 지역에 김포시가 선정됨에 따라 시가지 지역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가 구축될 예정이며, 세부 대상지역은 걸포동, 감정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일대다.


그동안 주로 접해오던 지도와 같은 평면의 2차원 공간정보와 달리 3차원 공간정보는 실제 현장에서 보듯이 모든 지형지물을 현실세계와 유사하게 3D로 구현되며, 원하는 위치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구조물·지형의 높이 및 거리·면적을 측정하고 건물·토지정보를 조회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3차원 공간정보는 과학적이고 실제적인 공간분석을 가능하게 함에 따라 시민들에게는 물론 시의 행정업무 처리 및 정책결정에도 도움을 주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어 스마토피아 김포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금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포털서비스 브이월드(www.vworld.kr)를 통해 김포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 국내 최초 융합형(BTO+BTL) 민간자본 260억 정보화사업 투입!

김포시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김포시 5개년 정보화 전략계획’을 전격 발표함과 동시에 재원조달 방안도 국내 최초로 민간자본(BTO+BTL)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김포시 5개년 정보화 전략계획』을 살펴보면 ▲B (Bright 창의/소통) ▲E (Easy 편의/체감) ▲S (Synergy 활력/협업) ▲T (Tech 첨단/융합)이 복합된『BEST』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총 4대분야 17개 목표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5년간의 정보화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다.


한편, 2018년까지 총 26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보화 전략사업의 재원마련은 민간투자사업(BTL+BTO) 형식으로 추진되며, 김포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260억원의 시예산 절감 및 매년 20억원의 주요 정보통신시설 유지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민간업체의 창의적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최초의 지자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포시는 5개년 정보화 전략사업을 통해 관내기업을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김포구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래창조과학부 사회문제해결 시범기관 확정, 3년간 37.5억 국비지원!

김포시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사회문제 해결 시범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총 37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본 시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 인제대 서울백병원, 서울대병원, IT 헬스케어 관련 기업관계자 등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ㆍ청소년 비만 예방ㆍ관리를 위한 IT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량 감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아동ㆍ청소년의 비만문제가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IT 기반의 다양한 기술들을 올 9월까지 개발해 연말 관내 비만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문제로 아동ㆍ청소년의 비만 문제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아동ㆍ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IT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화 시책추진 앞장, 고품격 스마토피아로 우뚝!

김포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화시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CCTV를 관제하기 위한 관제요원을 추가채용하고, 일련의 보안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보안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에 민원실과 공공시설 등에 개방형 무선인터넷(Wi-Fi)존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 총8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적극 발굴 제출함으로써,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가는 선도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2.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3.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4.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5.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6. 동구, 제4회 직원 정책교육 실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4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교육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이자 숫자와 데이터에서 사회의 변...
  7.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