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 출범 인사조정위원회(위원장 김광홍)는 오는 7월 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3,300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통합청주시 인력 배치기준은 통추위 인사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3개 그룹(1그룹(본청,의회), 2그룹(직속기관,4급사업소), 3그룹(구청,5급사업소))별 양 시군의 자체 기준에 의한 120% 추천 자 중 경력자 안배 및 부서별 우수인력을 균형배치 했으며,업무의 연속성 유지를 위하여, 6급이하 직원은 부서별 30%이상 현재 동일업무 수행자로 배치 업무능력 등을 고려해 적임자를 배치하고, 본청 6급 팀장은 5급 직위와 가급적 교차 배치했다.
특히, 통합시 사무 인계·인수 실시 및 조직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 직원 최소 부서단위(○○팀)까지 내정발표 했으며, 읍·면·동 전보인사는 동결 원칙으로, 불가피한 경우에 조정했으며 무기계약 근로자는 기존 담당업무 이관부서로 재배치했다.
이번 통합시 내정 인사는 인사조정위가 이승훈 통합시장 당선인과 협의 했으며, 양 시군 추천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인력운용상 불가피한 경우 일부 조정했다.
전체 국장급의 경우 총 18직위 중 청주 12직위, 청원 6직위 또한, 본청(의회포함) 과장급의 경우는 총 41직위 중 청주 24직위, 청원 17직위로 결정돼 배치됐다.
세부적으로 보면(무기계약 근로자 제외) ‣본청,의회 : 669명(청원 250, 청주 419) ‣직속,4급사업소 : 671명(청원 202, 청주 469) ‣구청,5급사업소 : 741명(청원 154, 청주 587) ‣읍·면·동 : 569명(청원 259, 청주 310) 이다.
이에 따른 배치 비율을 보면(무기계약 근로자 제외) ‣본청‧의회 : 청원 37.37%, 청주 62.63% ‣직속·4급사업소 : 청원 30.10%, 청주 69.90% ‣구청·5급사업소 : 청원 20.78%, 청주 79.22% 이다.
특히, 양 시·군 직급·직렬(류)간 현원 편차를 고려해 현실에 맞게 배치한 결과 지금껏 논란이 되어 온 본청근무자중 불가피하게 본청 외로의 전보자는 당초 예상 청주시 140명, 청원군 148명과는 달리, 청주시 116명, 청원군 172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추위 인사조정위는 지난 5월 29일 제2차 인사조정위원회에서 통합 청주시 본청 근무자 배치 비율 청주 59 대 청원 41로 결정한 바 있다.
김광홍 위원장은 “이제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공무원들의 내정인사가 발표된 만큼 이승훈 시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통합청주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조직의 조기 화합을 위해 공무원들은 더욱 노력해 시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시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