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회갑 맞은 6명의 이장 합동 축하의 자리
| ▲ 양구읍 이장 합동 회갑연 © 양구군청 제공 | |
6월 21일(토) 양구읍사무소(읍장 고순길)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올해 회갑을 맞은 양구읍 이장들의 합동 회갑연을 열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고순길 읍장과 읍사무소 직원들은 올해 회갑을 맞이한 정림2리 민원배 이장, 상2리 이명호 이장(양구읍이장협의회장), 군량리 이용덕 이장, 정림3리 이정춘 이장, 공리 엄명섭 이장, 석현리 김호준 이장, 총 6명의 이장에게 기념품 및 꽃다발을 전달하고 케이크 촛불 점화, 생일축하노래합창 등 회갑을 축하하는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회갑연을 축하하기 위해 양구읍사무소 청소년문화의집을 찾은 전창범 양구군수는 우선 회갑을 맞은 이장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군이 앞장서 나가겠으며, 이장님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순길 읍장은 "그동안 양구군정은 물론 양구읍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다해 주신 이장님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 직원들의 뜻이 담긴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명호 양구읍이장협의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읍장님과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과 군과의 소통과 협력의 중간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구읍은 지난 해 4개 리가 증설 개편돼 현재 38개의 리로 구성되어 38명의 이장이 각 마을의 대표로서 이장회의 등을 주관, 민·관의 중간 다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