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4년 우기를 대비하여 18개시군 284개사업장에 174억원을 투입, 인명 및 재해피해 우려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준설, 배수로정비, 도로사면정비 등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생명보호와 재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금년도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14,080명의 인력과 7,392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하천호안 9.09km, 하천준설 166천㎥, 배수로 6.8km, 도로사면 14,188㎡, 기타 낙석방지책 및 노후교량난간 등 2.4km를 정비하였으며, 이번 사업은 강원도재난관리기금, 지자체별 자체유지보수사업 등을 투입하여, 재해대비 하천보수, 재난사각지대, 소규모 재해피해우려지역 등에 대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재난관리기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하천시설물유실, 침수, 붕괴위험 등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소규모 및 비법정 시설물의 보수보강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여 주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앞으로 우기철 이후에 발생되는 소규모 재해피해에 대하여도 조속한 정비를 통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대규모 및 특정시설물뿐만 아니라 소규모 지역시설물 정비를 통해 추후 예기치 못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