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구군, 체류형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확대 시행
  • 김현구
  • 등록 2014-07-03 12:13:00

기사수정
  • 금액 상향 조정, 횟수에 따른 지원 신설

양구군에서는 관광객 유치 증대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및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센티브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제공 대상자는 30인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업자, 관광을 실시한 학교로서 이번 확대 시행으로 기존 수학여행 1박에 15만원, 2박에 20만원에서 1박 20만원, 2박 30만원으로 변경했다.
 
일반 단체를 유치하는 여행사는 1박에 20만원, 2박에 30만원으로 기존과 같으며, 양구를 다시 찾는 단체 여행사는 2회 10만원, 3회 15만원, 4회 20만원, 같은 학교에서 다시 수학여행을 왔을 시 100명당 2회 10만원, 3회 15만원, 4회 20만원으로 방문횟수에 따른 추가 지원제를 새롭게 실시한다.   
 
즉, 모 학교에서 처음 양구로 수학여행을 2박 3일로 왔을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2회 째 방문에는 기존 지원금과 더불어 100명당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예 : 수학여행, 2박 3일, 2회째 방문, 300명은 총 60만원 지원)
 
여행업자 및 학교는 관광 시행 1주일 전에 관광 계획을 통보해야 하며 관내에 소재한 관광진흥법상 호텔이나 공중위생관리법상 일반 숙박업소, 기타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등록·신고한 숙박시설이나 수련원, 펜션, 체험마을 등을 이용한 숙박을 해야 한다. 또한 양구군 주요 관광명소를 2개소 이상 관광해야 하며, 특히 두타연, 펀치볼(제4땅굴, 을지전망대) 중 한 곳은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타 지방자치단체 또는 그에 준하는 단체의 재정 지원에 의해 개최되는 행사나 투어에 의한 관광, 양구군 초청 행사로 진행되는 관광(축제, 팸투어, 체험관광 등), 관광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지 않은 경우, 각종 체육대회 참가 선수 및 그 가족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광 계획 통보 및 지급 신청은 양구군청 경제관광과 관광지운영부서(033-480-2278, 2193)로 우편, 팩스(033-480-2522), 이메일로 하면 되고 신청 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보면 알 수 있다.
 
군 경제관광과 조경란 관광지운영담당은 체류형 단체 관광객의 유치는 양구의 관광지를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들의 관광은 바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여행업체, 학교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