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하계휴가 실시에 따른 행정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사항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7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금번 하절기 공직기강 감찰은 6개 반 3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및 구‧군청,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의 공직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휴가철에 따른 대행자 지정 및 업무인계인수, 재해에 대비한 비상연락 실태, 무단이석․허위출장, 근무 중 음주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감찰하고,
 
각종 위법행위 단속 소홀, 인‧허가 등 생활민원처리 지연, 미온적 업무처리 등의 복지부동과 향응‧금품수수, 부당한 청탁‧알선 등의 비위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여희광 행정부시장이 시민불편사항이나 재해위험시설이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지시함에 따라 현장위주의 직무감찰과 암행감찰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감찰결과는 사안에 따라 시정 등 보완 대책을 강구하되, 비위 등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상급자까지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