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주시, 친환경 농업 육성사업 추진
  • 강승익
  • 등록 2014-07-28 10:21:00

기사수정
충북 청주시가 올 하반기 69억원을 들여 친환경 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에게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8일 시에 따르면 분야별로 ▲친환경 농가지원 등 친환경 생산기반 조성 58억4000만원 ▲친환경 학교급식 등 친환경 소비기반 확충 8억원 ▲친환경 실천 농업인 역량강화 등 인재육성 6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친환경 생산기반 조성에 사업 중점을 두고 8억원을 들여 정봉동과 정상동 등 2곳에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옛 청원군 지역에 조성된 12곳을 합쳐 14곳의 친환경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지구를 계속 확대해 소규모·고비용의 친환경 농업 생산방식을 저비용·고효율 대규모 농업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민선6기 이승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와 관련 오근장동 등 11개 지역, 580ha에 친환경 인증 쌀 생산단지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이들 친환경 쌀생산 단지에는 각종 친환경제제, 친환경농업 기술 지원 등 4억1300만원이 투입된다.
 
 친환경농업담당은 “친환경농산물 무상급식 확대방침에 따라 그동안 친환경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 중에 하나인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농업을 무상급식과 연계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