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남원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적 여건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금지, 주생, 대강 등 평야부 지역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지리적 여건으로 토질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어 명품 친환경포도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요즘 연일 33℃이상 계속되는 폭염 주의보와 여름철 삼복더위 속에서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금정마을앞 장희태씨 2,640㎡ 친환경 포도 농장에서는 본격적인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생산농가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 포도를 생산하기 위하여 미생물과 친환경 자재를 집중 사용해 나왔고 과수원 주변에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예초기를 사용 지속해서 잡초를 제거해 나온 결과 친환경 포도 생산을 확대해 나올 수 있었다고 하였다.
남원지역 포도는 70년대 중반부터 처음재배 40년이 넘는 전라북도 제1일의 포도 명산지로 재배 경험이 풍부하고 전국 제1일의 명품 친환경포도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온 결과 현재 22농가 9.5㏊에 183톤을 생산 연간 8억이상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여름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 포도는 최고 농산물로 철분을 비롯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 이뇨작용, 피로회복, 골다공증, 노폐물과 독소제거, 항암 등에 효과가 크게 나타나 남원 춘향골 포도가 서울 수도권, 광주 등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