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청소년들, ‘드림업(Dream-up) 프로그램’
  • 고재근
  • 등록 2014-08-07 11:09:00

기사수정
  • 구리아트홀, 구리시 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워크숍 열어
 
▲   드림업 프로그램
 
구리시 구리아트홀이 배우를 꿈꾸는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리아트홀은 상주단체인 극공작소 마방진, 해미뮤지컬컴퍼니 및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배우를 꿈꾸는 구리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드림업(Dream-up)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업 프로그램은 크게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드림업 프로그램은 극공작소 마방진이 진행을 한다. 참가 학생들은 극공작소 마방진의 연출가인 고선웅 씨 및 소속 배우들과 함께 외부강사 초청특강, 보이스·신체 트레이닝 수업 등 배우가 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배우들과 해당 청소년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를 맺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공연관람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리아트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상주단체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구리시 문화발전에 힘쓸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행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15년도에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