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명품 인삼이 빚어 낸 글로벌 건강축제 9월 19일 개막
  • 장선익
  • 등록 2014-08-14 13:42:00

기사수정
  • 인도 아유르베다, 몽공지압 등 세계전통치유요법 보강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에서 강인한 에너지로 삶의 활력을 북돋아 주는 금산인삼축제가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추석연휴가 끝나고 개최eho 그 어느 해보다 가을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삼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프로그램이 바로 인삼캐기체험이다. 축제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은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현지에서 싱싱한 금산 인삼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축제의 인기체험관인 건강체험관은 올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인도의 아유르베다, 몽골의 지압법 등 세계전통치유요법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새롭게 마련돼 기존 홍삼족욕, 홍삼팩마사지 등과 함께 글로벌 건강체험의 진수를 보여준다.

어느덧 16회를 맞이하는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제품, 인삼화장품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도 가능하다.

금산인삼관에서는 인삼의 재배과정 및 특이인삼, 계영배체험,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금산과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제격이다.

올해에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소식이 있다. 한방증기체험, 천연화장품만들기, 얼굴·손마사지, 네일아트, 마법의 거울 등 미용컨텐츠가 총망라된 ‘절세미인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다채로운 미용체험에 금산의 건강한 기운이 보태지면 누구나 절세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행사장 동선을 따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올해에는 인삼버블체험이 눈길을 끈다. 인삼에센스가 첨가된 거품이 마구 쏟아지는 인삼버블탕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대형버블체험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 비눗방울체험이 재미를 더한다.

신기한 과학체험코너에서는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게 구성한 ‘신통방통 화학’, ‘놀라운 물리’ 등이 진행되며, 과학의 신비를 마술쇼로 보여주는 ‘사이언스 매직쇼’도 준비되어 어린이들에게 호감을 주는 아이템들이 넘쳐난다.

가족문화 체험존에서는 페이스 페이팅을 비롯해 도자기공예, 부채공예, 금속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인삼으로 즐기는 체험거리와 흥이 절로 나는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 가득하다.

인삼민속촌에서는 전통저울로 인삼무게 달아보기, 인삼말리기·깎기·접기,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엿장수, 인삼재배과정체험 등을 쌉싸름한 인삼향기를 맡으며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다.

3천리터 초대형 인삼병이 개봉되는 신나는 인삼주막에서는 흥이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인삼주를 맛볼 수 있고, 인삼약초요리만들어먹기 체험코너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인삼파전, 인삼인절미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어 한껏 더 흥미롭다.

건강복고클럽에서는 6070시대의 롤라장이 연출된다. 추억의 DJ와 함께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신나는 댄스파티가 펼쳐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DJ에게 나만의 사연이 담긴 신청곡도 접수할 수 있어 잔재미를 더한다.

축제기간 10일동안 주무대에서는 전국창작동요대회, 건강댄스경연대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 등 전국형 경연이 펼쳐지며, 야간에는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프라임 콘서트, 세대초월 삼삼한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더해져 추억과 낭만을 간직할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근 ‘힐링’이 대세다. 바쁜 일상 속을 떠나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하여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금산생삼은 물론 인삼약초선물세트를 구입하여 미리 가족 건강을 챙긴다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여행이 될 것이다.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워어드 5년 연속 수상 등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