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통일부는 오는 25일부터 '2014년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 및 '2014년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사업'을 대한적십자사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들은 더 늦기 전에 고령 이산가족에 대한 정보와 기록을 보존하고, 남북관계 상황과 관계없이 우리 측이라도 먼저 남북 이산가족 교류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이산가족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개정(2013.11.23. 시행)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통일부는 유전자 검사를 신청한 이산가족 중에서 고령자 순으로 1,200명을 선정한 후, 혈액·타액·모발 등을 채취해 상염색체(부자관계 확인), Y염색체(부계 확인), 미토콘드리아(모계 확인)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유전정보를 보관함으로써 이산가족 유전정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이산가족의 사후에도 남북 이산가족의 가족관계를 확인하고, 남북 이산가족 간 각종 법적 분쟁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2012년부터 단계적이르 진행돼 오고 있는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사업' 2012년에는 815편, 2013년에는 2,007편의 이산가족 영상편지를 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이산가족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아직까지 영상편지를 촬영하지 않은 이산가족 중에서 고령자 순으로 1,200명을 선정한 후, 개별 이산가족의 사연을 바탕으로 10분 내외 분량의 영상편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된 이산가족 영상편지가 남북 간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북측의 가족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