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신 ICT 융합 신기술 한 자리에
  • 서경진
  • 등록 2014-08-27 18:05:00

기사수정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8월 27~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를 개최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3D,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CT분야 융합 기술을 한자리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올해로 9회째 개최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규모도 확대되고 내실도 다져지는 등 행사의 질적·양적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최고 전문 학술대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와 국제 LED·Display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서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았던 '3D특별관'에는 3D프린팅산업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프로토텍, 캐리마, 인텔리코리아, 3D스튜디오모아, 티모스, HDC 등 대한민국 3D프린터 분야 대표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알린다.

 

'웨어러블 IoT 특별관'에서는 시계, 스마트폰, 가전기기와 연결되어 생활 속에 녹아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관련 기업 16개사와 함께 'SW융합관'을 조성해 참여한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모바일융합센터, 경북SW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구성하는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눈여겨 볼 행사 중 하나인 'IMID 2014(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는 올해 14회째로 미국 SID, 일본 IDW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3대 전문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25개국에서 20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발표논문도 예년보다 100편 이상이 증가한 600편이 접수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첨단 녹색산업인LED분야 전문 전시회인 '제5회 LED· Display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국내·외 관련 업계 및 학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KOTRA를 통해 초청된 중국, 일본, 인도 등 9개국 90여명의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각종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IT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된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행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다"며 "참관객들에게는 최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참여 기업체들에게는 해외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