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충북 청주시 대표 하천인 무심천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무심천 등 9개 하천 20개 지점에서 하천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하천의 수질이 1등급으로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환경정책기본법상 하천 수질은 1등급(Ia, Ib)에서 6등급(Ⅵ)까지 총 7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무심천 수질은 1등급(Ib)을 기록했다.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는 최대 3.1mg/L, 최소 0.9mg/L, 평균 1.8mg/L로 조사됐다.
1등급(Ib)은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수질이다.
무심천의 1~2분기 수질은 3등급이었으나, 3분기 들어 1등급으로 올라섰다.
명암천과 영운천은 1등급(Ia)으로 수질이 가장 좋았고, 가경천과 율량천, 월운천 등도 무심천과 같은 1등급(Ib)으로 조사됐다. 발산천은 2등급, 석남·미평천은 3등급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월류수 처리 시설 설치사업 등 수질개선 정책 추진으로 무심천 수질이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