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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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김용하 회장에게 결핵 퇴치 사업 후원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전달하고 결핵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도 결핵 신환자가 3만6089명으로 OECD 가입국 중 결핵사망자 1위 국가로 일본의 3.2배, 미국의 40배에 달한다. 결핵은 우리나라 전염병 중 환자 및 사망자가 가장 많고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대한결핵협회에서 결핵 퇴치를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기금은 노숙인, 수용시설, 도서산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불우결핵환자 수용시설에 대한 진료비 지원, 학생결핵환자 ‘행복나눔 지원비’ 지급, 결핵균검사, 결핵조사연구, 저개발국 교육훈련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결핵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결핵은 치료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잘 먹어 면역력을 높이면 완치되는 병이다. 앞으로 우리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결핵관리 관심과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결핵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세계 최초로 발행(한국 최초발행 1932년)된 이래 매년 겨울마다 전 세계에서 발행,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