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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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주인 없는 토지를 찾아 국유재산으로 귀속한 실적이 1조원을 넘어섰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이 지난 2012년 6월 소유자 없는 부동산 등의 국가 귀속업무를 시작한 이후 모두 7,654필지(55.2㎢)의 땅을 국유화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서울 강남구 면적*의 1.4배로 재산 가치만도 1조 원에 이른다.
국가귀속 재산에는 지자체 및 개인으로부터 소유자 없는 부동산으로 신고·접수한 토지 6,029필지(9,194억원)외에도, 조달청 자체 조사하여 국유화한 1,625필지(955억원)가 포함되어 있다.
조달청에서 자체 조사하여 국유화 하고 있는 재산은 일본인(법인) 명의 재산, 가지번 토지 및 장기간 소유자 변동 없는 재산 등이다.
일본인 명의 재산은 창씨개명한 한국인과 일본인을 구분할 수 없거나, 등기부 전산화 이전 수기대장으로 관리하면서 누락되어 방치되었던 재산을 말하며, 가지번 토지는 지적도와 임야도의 축척 차이로 연속지적도 상에서 발생하는 불 부합 지역을 가지번으로 부여한 것, 장기 소유자 무변동 재산은 1953년 이후 장기간 소유자 변동이 없는 재산으로서 지적공부상 상속받을 권리인이 없는 재산을 말한다.
이 중 일본 정부 및 법인 명의 재산의 국가귀속을 추진해 조선총독부(310필지), 동양척식주식회사(26필지), 일본법인(88필지) 및 일본인 개인(1,201필지) 등 총 1,625필지에 대한 국가귀속을 완료하였고, 일본인 개인재산 국가귀속 대상 2,628필지는 현재 무주부동산 공고 중으로 공고기간 만료 후 국가귀속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가지번 토지 52,600필지와 장기간 소유자 변동 없는 토지 25만(240㎢)필지에 대한 상속인 존재여부를 확인하여 국유화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조달청 백명기 전자조달국장은 “그 동안 소유자 없는 부동산 등을 국유화함으로써 국가 부(富)의 증대는 물론 정부 재정수입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