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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한종갑)는 지난 8일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장, 박형덕 도의원, 홍석우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및 운영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대책위원회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2사단 포병여단 잔류 결정 이후 그동안 범시민대책위원회의 활동상황을 설명하고, 캠프캐슬 반환 및 정부 지원 결정 지연에 따른 향후 범시민대책위 추진활동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미군재배치에 따른 정부지원 결정 지연 및 지원 규모 축소시 미군주둔 반대 찬반 주민투표 추진, 미2사단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 방안 강구 등 정부 지원 방안에 따라 시위의 강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종갑 위원장은“2015년은 동두천시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동두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모든 사력을 다해 다각도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미2사단 정문 앞 1인 시위 재개 및 촛불 시위 추진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014.11.5. 미2사단 정문 앞에서 범시민궐기집회 및 미2사단 정문부터 중앙공원(구터미널)까지 시가행진을 하였으며, 11. 17. 국방부 장관 면담을 통해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