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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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여권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도 도내에서 발급된 여권은 총 31,156건으로 도 25,655건, 서귀포시 5,501건이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5.3%(1,569건)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평균 2.5%의 여권발급 감소율을 나타난 것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발급 현황을 분석해보면 연령별로는 21~30세 18.9%, 41~50세 16.9%, 11~20세 16.7% 순으로 전연령 고른 발급률을 보였으며, 어학연수 등의 꾸준한 증가세로 21~30세 여권발급률이 가장 높았고, 0~20세 사이의 미성년 여권 발급량도 높아 가족단위 해외여행의 증가 추세를 엿볼수 있었다.
월별 발급량은 12월 3,512건 11.3%, 7월 3,128건 10.0%, 2월 2,729건 8.8% 순으로 학생들의 방학 시즌에 발급량이 가장 많았고, 특히,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여파로 인하여 5, 6월 여권 발급량이 주춤하였지만 12월 여권발급량이 전년 동기대비 879건(33.3%)이나 급증(1일 평균 160건)하여 전국 12월 여권발급량 감소에 비해 제주도민의 겨울 해외여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달 평균 2,596건, 하루평균 126건의 여권이 발급되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서귀포시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점심시간에도 교대근무를 실시함으로써 공백없는 민원처리를 하고 있으며 신속한 여권 수령을 위하여 민원인에게 여권 수령가능 문자메세지(SMS)를 보내드리고 있고, 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전용 배려창구를 만들어 불편함이 없이 여권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교육목적으로 여권발급을 할 경우, 단체여권 발급 희망 학교에 여권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여권을 발급해 드림으로써, 학부모 개별 방문에 따른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감소시켜 드리고 있으며, 법정대리인이 신청을 할 수 없는 경우의 미성년 여권발급 시 불필요한 서류 징구를 없애고, 학교공문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도록 외교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민원제도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하여,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친절한 분위기에서 민원인들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책 발굴 및 접수시스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