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강원도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오리사육 계열업체인 자연일가(파주시 소재)에 AI 발생 시·도로부터 도내 계열농가에 대한 오리입식 금지(농가에 입식 강요 포함)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현재 도내 자연일가 계열 오리사육 농가는 총 5개소(춘천 2, 철원, 양구 2)이며, 지난 3월 2일과 11일 AI 발생농장(충북 음성 소재)에서 공급한 오리가 도내 3농가(철원, 양구 2)에 사육이 확인되어 현재 이동제한과 임상관찰 등의 방역조치 중에 있다.
도가 직접 나서서 계열업체에 무분별한 오리입식 금지를 요청한 이유는 계열화 농가의 특성상 AI 방역의 문제가 예상되어도,‘을’의 관계인 농가에서는 입식과 관련한 선택권이 없고‘갑’의 관계에 있는 계열업체의 주도하에 모든 입식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계열화 농장에 대한 입식강요 금지요청’을 제도화 해줄 것을 정식 건의한 바 있으며, 도내 오리사육 농가를 사전 보호하고 청정 강원축산을 사수하기 위하여 자연일가 계열업체에 AI 발생 기간 중 무분별한 오리입식 금지를 재차 요구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