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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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사 1주기를 맞아 시교육청이 개최한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토론'가 지난 9일(목)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휘국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시민의 양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교육의 과제다.”며, “토론회에서 시민교육의 의미 있는 방향과 과제에 대한 혜안들이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시민교육의 차원에서 성찰하고,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자는 의미를 담앗으며,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4·16 이후 학교 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자는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공진성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민철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김재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정책실장, 임진희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장, 김재황 시교육청 장학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