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한국도로공사가 일자리 1000개 만들기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으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 한해 일자리 1000개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취업 취약계층인 고령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 55세 이상의 “시니어사원” 500명을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니어 사원”은 4월 27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도로공사 산하 지역본부(5개소), 지사․도로관리소(50개소)에서 고속도로 고객접점 환경정비․서비스 개선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 신청서류는 4월 13일부터 17일(10:00∼17:00)까지 한국도로공사 각 지역본부․지사에서 접수하며,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을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창업휴게소’를 통해서도 3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청년창업휴게소’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만 20~35세의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로공사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이 결정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장 2년간 창업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첫 시행한 지난해 10:1이 넘는 경쟁을 통해 전국 9개 휴게소의 29개 매장에서 61명의 청년이 꿈을 펼칠 기회를 잡은 바 있다.
지난 해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인형가게 ‘테디팩토리’를 창업한 이미진 씨는 “일평균 4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올해 휴게소 매장 100개를 창업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4월말 모집공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신입사원 공채 등을 통해 247명을 새로 채용한다.
지난 3월 실시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총 147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했으며, 4월과 5월에는 고속도로 현장 유지관리와 시설물 점검을 담당할 도로관리원과 차량 정비원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도공관계자는 “이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자구노력으로만 6.4조원의 부채 감축목표를 이행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며, “도공 시니어사원 근무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92%가 다시 일하고 싶다는 응답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