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4. 16. 13:25경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 젖소농장에 들어가 피해자가 젖소 젖을 짜며 없는 틈을 이용하여 마당에 주차해 둔 피해자 차량내에 있던 손가방(현금 15만원 상당, 신용카드 5매 등)을 차량문을 열고 절취하여 도주한 절도범 정某씨(36세, 고물상업)를 추격하여 검거 하였다.
당시 농장 방안에서 TV를 보고 있던 피해자의 누나가 마당에 설치해 둔 CCTV에 피의자가 절취하는 장면을 보고 바깥으로 나가자 들길(논)로 도주하던 피의자를 차량으로 추격하면서 112로 신고를 하였고 112신고 내용을 지방청 상황실로부터 받아 구미서 상황실에서 인접파출소 순찰차, 형사기동차량, 교통순찰차, 교통싸이카 등 前 출동요소를 출동시켜 예상도주로를 차단하면서 논쪽으로 일명‘토끼몰이식’으로 도주중인 피의자를 추격하여 발생 20여분만에 현행범으로 검거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위험에 처한 국민에게 단 1초라도 빨리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위험을 제거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으므로 “112신고 총력 대응 및 현장 검거 체제를 통해 시민 안전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고, 중요 범죄 목격시 경찰에 신속한 112신고를 당부하고 범죄신고자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