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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
  • 김형호
  • 등록 2015-04-2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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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교육 모습     © 김형호


청양군이 오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양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전문기관 위탁 교육을 마련했다.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교육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3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5일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청양군에서 실습교육을 12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의 과정에서 닥치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과 6차산업 및 소득작물 선택에 대한 이론 강의, 두 차례에 걸친 현장교육으로 실전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1012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두 번째 교육은 또 다른 3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서울 송파구에서 이론교육을, 청양군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전문가와 쌍방토론 진행 형식인 귀농·귀촌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감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귀농전문가가 동행하는 12일 길거리 특강을 통해 실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두 차례의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정착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확산시키며,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 433명을 기록하며 농촌의 인구증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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