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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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차량인 ‘누비카’를 도입해
5월부터 연중 밤낮없이 함양군 전역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누비카는 이동 및 정차시 실시간 예방·계도·감시·녹화·저장을 하는 시스템으로 쓰레기불법투기 단속뿐 아니라 축제 등 행사가 있을 때나 민원발생지역에 정차시켜 자동 감지를 통한 계도도 가능해 행정전반의 계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체감지 기능이 있어 불법투기현장을 적발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경고방송이 나가고 즉각 녹화 저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심코 불법투기를 일삼았던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군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은 물론 배출시간을 어기고 낮시간대와 토요일 저녁시간 배출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도시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군관계자는 “누비카 도입은 단속보다 계도위주 행정을 하겠다는 의지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자발적 주민의식이 높아지고, 상습투기가 근절돼 도시환경 이미지를 높이고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가 생활화 되어 자원순환 정책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