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일까지 ‘맞춤형 복지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청 기간 운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최저생계비 기준에서 맞춤형 복지급여 체계로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복지급여 수급자에게 가구별 소득 수준에 따라 필요한 급여를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생계·의료비를 지원하고 국토교통부는 주거급여, 교육청은 교육급여를 지원한다.
특히 보장수준을 현실화해 급여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선정 기준을 다층화, 다양한 계층이 보호받을 수 있는 포괄적 복지급여 체계라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최저생계비 기준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있었다”며 “복지급여 체계 개편을 통해 실제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누락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복지급여의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각 읍·면 생활복지팀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