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 이주영시흥시무한돌봄센터가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에 속한 9개 사회적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회적기업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청소년체육문화연대, 함께하는일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새누리기획사회적협동조합, 작은자리돌봄센터, 시흥클린나눔센터, 푸루미, 한발두발놀이터협동조합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집에서 악취가 나고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계속 지내야 했던 대상자에게 청소 및 소독 등 방역서비스 지원을, 신경까지 썩은 치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비용 때문에 선뜻 병원에 가지 못했던 대상자에게 치과치료비 지원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 민회선 회장은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계층에게 사회서비스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