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긍정적’효과 나타나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가 지난해 12월 21일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의 효과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5일까지 네 차례 ‘노선 미세조정’을 완료한 후 2개월간(7월 5일~9월 4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이용객이 2.6% 증가하고 환승률은 0.9%포인트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울산시는 노선 개편 이후 ...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가 용당저수지 등 23개 저수지의 농업용수에 대해 간단급수를 실시한다.
4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관내 36개소의 저수율은 평균 62%로 평년보다 10%가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6월 8일부터 4일(목, 금, 토, 일)은 급수하고 3일(월, 화, 수)은 단수하는 간단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간단급수를 받는 지역은 충주시 신니, 주덕, 엄정, 호암동 지역, 제천시 봉양, 백운면 지역 등 3,800ha에 달한다.
다만, 간단급수 동안 보조수원공인 소규모 저수지와 취입보, 양수장, 관정 등을 이용해 모내기를 완료한 논에 보충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수 수자원관리부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배수로 및 하천에서 직접 논에 보충급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저수량이 부족한 만큼 지역 농업인들에게 퇴수를 최대한 이용하여 낭비되는 농업용수가 없도록 하고, 농업용수를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