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청양읍(읍장 최화용)은 최근 환경미화원을 사칭하면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읍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환경미화원을 사칭하며 적누리와 학당리의 외곽지역 식당 두 곳을 돌면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 진위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기행위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환경미화원 야유회 찬조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해 3∼5만원의 돈을 챙겨 주민은 물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등 피해를 주고 있다.
최화용 읍장은 “환경미화원은 업무와 관련해 수고비를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다”며 “환경미화원이나 이들을 사칭한 사람들이 금품을 요구할 경우 즉시 관할 지구대 또는 청양읍사무소(940-4111∼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읍은 이와 관련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양군요식업협회와 관내 음식점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건 재발 방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