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청양군이 여름철로 접어들자 구기자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약제 적기 처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흰가루병은 주로 구기자 잎에 발생하는데 발병초기에는 백색 소형 반점이 드문드문 보이다 2차 전염이 본격화되면 잎 전체가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보인다.
병이 심하게 진전되면 잎이 황변해 낙엽이 되며,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는 분생포자의 비산에 의해 병의 진전이 빠르다.
발생 시 등록약제를 살포하거나 계면활성제, 파라핀오일, 미생물제재 등을 사용해 방제할 수 있다. 열점박이잎벌레 유충은 기주선호성이 뚜렷해 구기자만 가해하며, 몸을 점액질 분비물로 위장하고 주로 순이나 부드러운 어린잎을 가해한다.
구멍을 많이 남기고 발생이 많으면 대부분의 잎이 식해 당해 줄기만 남게 된다.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거나 친환경재배인 경우 천연 피레스린, 고삼 추출물을 이용한 제재를 사용하면 된다.
구기자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는데 특히 미숙과일 때 발생이 많다. 초기에 열매 끝이나 꼭지에 검은색의 병반을 형성해 과 전체로 진전되면 말라서 미이라상이 되고, 이후 비를 맞으면 다량의 포자를 분출해 급속하게 전체포장으로 전염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기자는 여름철 관리를 잘 해야 수량성을 높일 수 있다”며 “특히 습해에 약한 작물이기 때문에 비가 온 이후에는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