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청양군은 제3군 법정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임업 종사자와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 등 감염 우려가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1차 접종을 실시하고, 8월 10일부터 1개월 간 2·3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진료소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접종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철 열성 질환 중 하나로 바이러스가 포함된 들쥐의 소변이나 분변이 공기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설치류 등에 물려 감염된다.
초기엔 감기몸살 같은 증상을 보이다 고열, 두통, 복통, 신부전, 출혈 경향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1·2차 접종 후 1년 뒤에 3차 접종을 하며, 평생에 걸쳐 3회 접종이 완료되면 재접종은 필요 없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감염 우려가 높거나 예방접종을 아직 하지 않은 주민과 지난해 2차 접종했던 주민들은 올해 반드시 실시하기 바라며, 야외활동 중에는 긴 옷이나 장갑,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 감염병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940-4586, 4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