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한 잔으로 이웃 안부 챙기며 고독사 예방해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식)와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원),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점장 강선구)이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은 반구2동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개발한 ‘다육식물 벽면적용 식생판’이 벽면녹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육식물 벽면적용 식생판은 벽면에 설치해 다육식물을 키울 수 있는 액자형태의 화분이다. 관상가치가 높은 다육식물을 심어 밋밋하고 삭막한 실내외 벽면을 녹화하는 데에 매우 적합하며, 실내외 온도와 습도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농기원의 설명이다.
설치와 관리도 쉽다. 식생판에 상토를 넣고 다육식물을 심은 후 분무기로 물을 공급하면 된다. 전용 고정장치를 이용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도 농기원이 지난 2014년 특허를 취득하고 선인장 다육식물 생산단체인 경기도선인장연구회에 기술이전해 현재 시판 중이다. 종류는 30×30㎝, 40×40㎝, 50×50㎝ 등 3종으로 각각 3만3,000원, 4만4,000원, 5만5,000원이다. 전화(031-925-8333)로 연락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도 농기원은 벽면 식생판에 적합한 다육식물을 선발해 추천했다. 도 농기원이 추천한 다육식물은 기린초, 돌나물, 땅채송화, 송엽국, 가는기린초 등 5종이다.
도 농기원은 이와 함께 벽면전용 식생판에 식재된 다육식물을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종합매뉴얼을 개발해 오는 9월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다육식물을 이용한 벽면녹화가 활성화되면 삭막한 도시환경을 쾌적한 경관으로 만들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