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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5-07-07 1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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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장마철을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특별감시 단속에 나섰다.

 
시는 하절기 집중 강우시 공공수역 수질 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계획을 수립했다.

 
시기별 3단계로 나누어 7월 초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한다.

 
7월∼8월 장마철 기간에는 시 환경정책과에 환경오염예방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4대강유역 환경감시벨트를 중심으로 취약지역 및 중점관리업소에 대한 감시ㆍ단속을 강화하고,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마철이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에 대해 환경기술지원단을 통한 방지시설 운영요령 등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만천 충주시 환경보전팀장은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한 경우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했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시청(주간 850-3631~6, 야간 850-5222)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엄중 조치하고, 신고자에 대하여는 신분보장은 물론 소정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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