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일본의 대기업 미쓰비시 머티리얼 관계자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노동이 징용되었던 미군 포로에 사과를 전했다.
일본 정부는 5년전 공식적으로 미군 포로의 강제노동에 대해 사과한 바 있지만 일본 대기업인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미쓰비시 관계자인 히라쿠 기무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94세 제임스 머피씨를 만나 강제노동에 대해 머리를 숙이며 사과를 전했고 머피는 사과를 받아들였다.
머피는 "전쟁이 끝난 이후 70년 동안 일본 기업에게 매우 간단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번 사과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다른 기업들의 사과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차 대전 당시 미쓰비씨 탄광에서 미군 900명이 강제노동을 당한 바 있다.
oh/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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