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익산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상열)가 지역 내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과 연합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및 시설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익산시정신보건센터에서 ‘연합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연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정신질환의 종류와 원인, 증상에 따른 치료법 등 정신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익산시정신보건센터는 2개월에 한번 가족교육과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질병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족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지지를 통해 성공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유사한 상황에 처해있는 정신질환자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모(49세, 편집성 정신분열증 환자의 가족)씨는 “정신분열증을 겪고 있는 자녀를 보면서 늘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이었는데, 가족모임에 참여한 뒤로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고 했다.
한편 우울증 및 자살, 정신건강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정신보건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