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혁신, 학교현장이 움직인다”용인교육지원청, 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용인시 마북동)에서 ‘2025 디지털교육혁신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학교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
지난 7월25일 6개 체육공원에 일제히 개장한 어린이풀장이 계곡과 바다가 없는 익산시에 최고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달 금마서동공원과 함열아사달공원에 1개의 물풀을 설치하고, 나머지 영등시민공원과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 등 4개 공원에는 각각 2개의 물풀을 설치해 총 10개의 물풀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가로·세로 각10m, 깊이 60cm인 풀장에서 매일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시는 이곳에 남·여 각각의 탈의실과 파라솔 및 천막을 설치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뜨거운 햇빛으로 아이들의 피부 보호를 위해 물풀장 위로 차광막을 설치했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기에 힘입어 열대야 기간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다.
더욱이 풀장운영에 필요한 안전·운영요원을 원광대학교 체육학과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들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안전요원 이승현(24)씨는 “하루도 쉬지 않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것이 힘은 들지만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익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어린이풀장 운영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폭발적으로 높아 익산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됐다”며 “내년에는 알차고 내실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