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이념이고.. 메세지고.. 모든 것을 떠나 그저 훈훈하게 볼 수 있는 영화 한편이 나왔다.
자고나면 얼굴이 바뀐는 남자..
과연 이런 남자를 여자는 알아볼 수 있을까..
아니.. 사랑할 수 있을까...
외국 광고를 토대로 만들었고 또한 감독도 CF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영상은 매우 감각적이고 훌륭한 영상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종반부에선 외국광고 내용이 아닌 영화의 이야기가 진행 되는데..
시작 되는 갈등과 그 갈등을 넘어서는 과정에서의 매끄럽지 못한 점은 아쉽웠다.
비현실적인 주제이긴 하나,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볼 수 있는 여성스러운 영화라고 할까...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내가 우진라면 살 수 있을까... 내가 이수라면 그런 우진을 사랑 할 수 있을까.. '
구분 : 로맨스 127분
감독 : 백종열
주연 : 한효주 외 다수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