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명촌동 ‘안전하길’ 조성 사업 완료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가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명촌 안심하길 조성사업'을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둡고 불안했던 명촌동 일대의 치안 환경을 혁...
▲ 이주영
시흥시가 300여년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지역자원 ‘호조벌’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호조벌’을 소재로 한 창작연희극 ‘호조벌 스캔들’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20일부터 21일 오후 8시에는 ABC 행복학습타운 어울터에서, 22일에 오후 8시에는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에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창작극인 ‘호조벌 스캔들’은 시흥100년 기념사업으로 제작된 문화콘텐츠 공연이다. 조선시대 호조벌 간척 당시 상황에 상상력을 더해, 간척지를 생명의 땅으로 일궈내기 위해 겪는 백성의 애환 그리고 삶의 희망을 담았다.
전통연희의 다양한 종목이 어우러져 실력만점 연희극을 구성하여 흥을 더했고, 신비로운 물고기군무와 개성만점 전국 쌍둥이들이 선보이는 장기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호조벌을 모티브로 구성한 감동스토리를 통해 우리지역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며, “소금기 가득했던 땅을 백성을 구휼하는 생명의 땅으로 일군 선조들의 땀과 눈물을 되돌아보며 호조벌에 담긴 가치를 이해하고, 시흥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7개의 생태자원 바라지(물왕저수지- 호조벌 - 연꽃테마파크 - 갯골생태공원 - 월곶포구 - 배곧신도시 - 오이도)의 하나로 시흥 300년 간척의 역사를 보여주는 호조벌은 1721년 탄생한 이후 백성의 굶주림을 해결해주고 시흥의 현재를 이어준 생명의 땅이자, 보다 나은 삶을 향한 투쟁이 갯벌을 논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만들어낸 땅이다.
※ 공연 세부일정
일 시 | 장 소 | |
8.20(목) | 저녁 8시 | ABC행복학습타운 (어울터) |
8.21(금) | ||
8.22(토) |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