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는 지난 8월 13일 행정센터 회의실에서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민회선, 이하 협의회), 대야복지후원회(회장 이종섭, 이하 후원회) 3자 간 ‘사회서비스 패키지 제공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서비스 패키지 제공사업’은 먼저, 행정센터가 대야․신천동에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협의회는 사회적기업의 각 업종별로 제공 가능한 서비스들을 묶음(패키지)․제공하며, 후원회는 자체 후원사업으로서 서비스 비용을 사회적기업에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후 사회적기업은 서비스 제공으로 발생한 매출의 일부분을 후원회에 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부하게 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서 수요자인 취약계층은, 절실한 의료․집수리․청소․돌봄․물품․교육 등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공급받게 되며, 공급자인 사업 참여 사회적기업은 기업의 이미지 제고,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후원회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회원이 늘어나고,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회선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적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종섭 대야복지후원회장은 “대야․신천에만 우리 시 26%의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한다.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통한 후원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업무협약 외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 28박스(280kg)를 후원회에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